경기도 파주시가 21일 시청에서 ‘2020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섬 명절을 맞아 시민과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직거래장터는 22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주요 판매품목은 사과, 배, 전통주, 인삼가공품, 버섯, 꿀, 유가공품 등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50여 종이며,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생산농가는 판로 마련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