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는 ‘탄소섬유사용촉진특례법’ 제정을 다섯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21일 밝혔다.
‘탄소섬유사용촉진특례법’의 주요 골자는 탄소섬유가 사용된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 구매, 특별 소비세 감면 등을 제도화해 제품개발을 독려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자생적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이 예비후보는 "탄소관련 지원금이 3000여억원에 달하고 탄소산업법 등이 국회 계류중이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탄소섬유사용촉진특례법’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개발을 독려하고 소비를 촉진시켜 중소기업을 통한 자생적인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덕춘 예비후보는 전북사대부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박근혜 하야 촉구 변호사 시국선언, 최순실 국정농단 비판 포클레인 기사 변론 등을 주도했으며, 변호사 이전에는 은행원과 기자로 일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