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혜 총경이 20일 제10대 하남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윤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모든 직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일하는 하남경찰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어린이,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세심하게 보듬고 먼저 손을 내미는 하남경찰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윤 서장은 지난 2010년에 최연소 총경으로 승진한 뒤 서울도봉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서울청 사이버안전과장, 경기남부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거쳤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