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공식 물류 파트너로 후원=국제특송기업 DHL은 올해 4월 개봉하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후원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DHL은 2006년 ‘007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 이후 007 영화 제작과 관련된 운송 및 물류 솔루션을 담당해왔으며, 이번 영화 제작을 위해 전 세계 항공, 해상, 육로 화물 등을 통해 촬영 일정에 맞춰 정확하게 운송을 진행했다. 

도이치 포스트 DHL그룹 프랑크 아펠(Frank Appel) CEO는 “007 영화 정도 규모의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을 위해서는 물류 운송의 정확성과 정시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DHL은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항공, 해상, 육로 화물 각각의 부서가 체계적인 프로세스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었고, 이 덕분에 이번 운송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DHL은 007 영화의 물류 파트너로서, 두 개의 촬영 부대에 필요한 장비를 정확한 시간과 장소에 운송했으며, 영화 장비는 노르웨이, 자메이카, 이탈리아, 그리고 영국 전역으로 운송됐다.

◎돌비, ‘기생충’ 등 자사 기술 적용 영화 아카데미상 후보 올라=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영화 콘텐츠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제 92회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후보에 오른 창작자들은 돌비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했다.

돌비 시네마 부문 더그 대로우 선임 부사장은 “돌비는 올해도 뛰어난 업적으로 세계적으로인정 받은 아카데미상 후보작과 관계자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돌비는 창작자가 의도한 바를 현실에 충실히 구현하도록 도구와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영화 감독 및 제작자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업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카데미상 후보작 중 돌비 기술이 적용된 부분은 ‘작품상’ 후보작 9개 중 8개 작품 돌비 비전/돌비 애트모스로 작업, ‘음향믹싱상 및 음향편집상’ 후보작 전 작품 돌비 애트모스로 작업, ‘촬영상’ 후보작 5개 중 4 작품 돌비 비전으로 작업,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후보작 5개 중 4 작품 돌비비전/돌비 애트모스로 작업 등이다.

돌비 기술을 적용해 아카데미상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린 작품으로는 작품상에 ‘기생충’을 포함해 ‘1917’, ‘포드 V 페라리’, ‘작은 아씨들’ 등이다. 이어 음향믹싱상 후보 ‘1917’, ‘조커’, 음향편집상 ‘1917’, ‘포드 V 페라리’, ‘조커’, 촬영상 ‘조커’, ‘1917’, ‘아이리시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에 ‘드래곤 길들이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토이스토리 4’ 등이다.

돌비 측은 “돌비만의 과학과 기술을 통해 아티스트가 의도한 바를 그대로 구현해 창의적으로 스토리텔링 하도록 아티스트, 영화제작자, 스튜디오 등과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논, ‘2020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캐논은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다양한 스포츠 촬영 현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캐논은 역동적인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 수많은 스포츠 사진 기자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9-2020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참가한 사진 기자 중 약 62%가 캐논 카메라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캐논 측은 “지난 2016년 출시한 플래그십 카메라 ‘EOS-1D X Mark II’는 정교한 AF성능과 찰나를 포착하는 고성능 프레스용 카메라로 특히 스포츠 현장을 촬영하는 사진 기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2020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와이키키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대회 현장에서 사진기자를 위한 CPS(Canon Professional Service) 서비스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브라더, 렌탈 계약한 고객에 A4용지 5000매 무상 증정 프로모션 실시=프린터/복합기 전문 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는 브라더 공식 렌탈 센터에서 이벤트 기간 내에 상담을 신청하고 렌탈 계약을 맺은 고객에게 5개월 분량의 용지(A4용지 5000매)를 무상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브라더 공식 렌탈센터에서 서비스 중인 A4, A3/ 레이저, 잉크젯/ 프린터, 복합기 등 전 제품 중 1대를 계약한 고객에게 A4용지 5000매(두 박스)를 제공한다. 이는 월 1000매 사용 기준 5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에 해당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