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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환자 인터넷 ‘맘카페’에 가족 개인정보까지 유출

‘보건행정과 감염관리팀’ 적힌 확진환자 발생 보고 공문

조민규 기자입력 : 2020.02.04 13:27:10 | 수정 : 2020.02.04 16:25:33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건이 또 유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를 담은 발생 보고 공문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4일 인터넷 '맘카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발생 보고’' 문건이 게재됐는데 16번째 확진환자와 관련해 발생 개요, 조사 내역, 조치 내역, 향후 계획뿐만이 아니라 익명처리는 됐으나 환자의 성씨, 나이, 성별, 거주 지역이 그대로 적혀 있으며 최초 증상 발현에서 병원 이동 내용까지 실렸다고 보도했다. 

또 ‘보건행정과 감염관리팀’이라는 직제로 미뤄 광주 광산구에서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족 개인정보도 이름만 없을 뿐 나이, 직업, 재학 중인 학교명까지 나왔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동 경로나 우려 등을 나타내는 후속 게시물이 잇따라 게재됐다.

앞서 5번 환자, 6번 환자의 개인 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잇따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 경찰이 유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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