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북 최초 적십자 법인후원 5억 클럽 가입

전북은행, 전북 최초 적십자 법인후원 5억 클럽 가입

기사승인 2020-02-20 16:14:40
전북은행(행장 임용택.왼쪽)이 누적 기부금 5억 원을 넘기면서 전북 최초의 법인고액후원(RCSV) 5억 클럽에 가입했다. 1억 원 이상의 RCSV 가입은 4번째다. 사진 오른쪽은 이선홍 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재난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특히 특별회비를 포함해 총 기부 누적액이 5억원 이상이 돼 전북 최초로 법인고액후원(RCSV) 5억 클럽에 가입했다. RCSV 1억 이상 클럽은 4번째다. 전북지사는 감사의 뜻으로 2020년 적십자 특별회원증과 RCSV 명패를 전달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나눔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면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희망을 전하는데 소중히 사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선홍 회장은 “매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주시는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별회비는 이재민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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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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