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코로나19 성금모금 동참

창원힘찬병원, 코로나19 성금모금 동참

기사승인 2020-03-04 14:48:12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사회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도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지난 2일과 3일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의료진과 직원은 코로나19 성금모금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여기에 강북,목동,부평,인천,부산힘찬병원 등 타 지역의 힘찬병원 모금액과 합산해 총 50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현장 의료진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4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지원요청으로 대구로 직접 내려가 의료봉사에 참여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창원힘찬병원 이상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뜻을 모았다"며 "이 상황이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바라며 병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원내 감염 차단과 환자 안전을 위해 병문안을 제한하고,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병원 출입구에서 방문기록 작성과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을 하고 있다.

병원 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매일 방역을 진행하며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