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부안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가장기요양 대상자 및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등 총 2천700여명에게 소독제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부터 사각지대 없는 청정부안 실현을 위해 재가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및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등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할 때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제를 지급할 계획이다.
소독제는 대상자들이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원액을 희석해 용기에 나눠 담아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안에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임해주기 바라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며 “지속적으로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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