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 사망자는 대구 82명을 포함해 모두 115명으로 늘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7분께 대구가톨릭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95·여)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3일 대구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고혈압이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6시 18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B(82·여)씨가 숨졌다.
B씨는 지난 18일 요양병원 전수조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2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았다. 기저질환으로 치매, 위암, 고혈압, 당뇨, 심근경색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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