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후보가 울릉도를 찾아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허 후보는 22~23일 울릉도 곳곳을 돌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그는 울릉도를 일주하며 각계각층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의 울릉도행은 출발부터 힘겨웠다.
선령 제한에 묶여 운항이 중단된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호보다 작은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멀미에 시달리며 녹초가 된 것.
그는 이 과정에서 울릉군민들이 대형 여객선 취항을 요구하는 이유를 몸소 느끼고 대형 여객선 유치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허대만 후보는 "울릉도 일정을 소화하며 생각지도 못한 환대를 받았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울릉군민들의 염원인 '길이 열리는 신비의 섬, 울릉도'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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