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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태 ‘키맨 이종필’ 인터폴 적색수배...금융당국 책임론 확산

김태구 기자입력 : 2020.03.26 14:18:12 | 수정 : 2020.03.26 15:56:29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라임사태의 핵심 피의자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인터폴 적색수배 명단에 올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3월 초 이 전 부사장에 대해 경찰청을 통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사당국은 밀항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적색수배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부사장은 라임사태를 규명할 ‘키맨’으로 꼽힌다. 그는 2017년 1조원 규모였던 라임 펀드를 지난해 7월말 기준 5조7000억원 수준으로 키우는 핵심 역할을 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800억원대 횡령 혐의에 연루돼 수사를 받던 중 영장실질심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도주했다. 

그동안 관련 업계는 이종필 전 사장이 특정 비호 세력의 도움을 받아 밀항했을 것이란 가능성을 제하기도 했다.

한편 라임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금융 경찰’로 불리는 금융감독원이 수년 동안 라임의 사기 행각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감독원 출신 청와대 행정관이 라임사태 문제 해결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함께,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금감원 검사가 진행되던 중 환매가 중단 펀드에서 돈을 빼돌린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서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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