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씨티은행,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원 外 농협생명·모아저축

기사승인 2020-03-27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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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이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을 지원한다. NH농협생명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모아저축은행이 상근감사위원으로 김광식 전 하나은행 감사를 선임했다.

씨티은행 노동조합,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원물품 기증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이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을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과 먹거리를 전달했다.

씨티은행 노조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극복을 돕고자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들에게 지원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 노조는 ▲영남대학교 의료원 ▲대구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세 의료기관을 선정, 각 기관별 지원물품 현황을 유선으로 파악해 생필품과 간식, 일회용품 등을 각 기관들에게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 김두현 사회공헌국장은 “의료진들은 연일 지속되는 업무로 인해 식욕도 많이 떨어진 상태여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씨리얼이나 컵밥류를 요청했다”며 “현장의 긴박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씨티은행 조합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H농협생명,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NH농협생명이 보험계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농협생명이 보험계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협생명은 고객들에게 ▲휴면보험금 ▲미수령 연금 ▲만기·분할보험금을 안내하고, 신청 시 보험금을 지급한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실효(해지)가 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의거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 

신청은 ▲홈페이지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본인확인 후 지급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및 전화 신청 시 ▲자동이체 계좌 확인 ▲신분증 ▲휴대폰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보험금 500만원을 기준으로 인증조건이 추가될 수 있다.

[금융 이모저모] 씨티은행,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원 外 농협생명·모아저축모아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에 김광식 전 하나은행 감사 선임

모아저축은행이 상근감사위원으로 김광식 전 하나은행 감사를 선임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3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상근감사위원으로 김광식 전 하나은행 상근감사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광식 감사위원는 지난 1982년 한국은행 입행 후 ▲금융감독원 공보실 국장 ▲금융보안 연구원장 ▲하나은행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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