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권태홍 정의당 익산시 을 국회의원 후보는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양육문화‘를 조성하겠다고 10일 약속했다.
권태홍 후보는 “반려동물 보유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관련 산업도 성장세에 있지만 정책은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대책 위주로 시행되고 있다"며 “외국의 공공 또는 민간 동물복지시설은 양육포기동물 인수와 교육을 포함한 폭넓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우리도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권태홍 후보는 "반려동물 가정 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며 "양육포기동물 인수, 입양, 교육, 연구개발, 상담, 지역활동가 플랫폼, 동물병원(저소득층의 동물치료, 중성화수술) 등의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는 "관련 민법을 개정하고 동물기본법도 제정해서 시민참여형 동물의료보험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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