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1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대한안경사협회 대전광역시안경사회(회장 남상빈)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근용안경(돋보기) 보급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시력 악화를 방치하고 부적합한 돋보기를 사용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시력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추진됐다.
구와 대전광역시안경사회는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근용안경 보급의 지원과 노안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더불어 행복한 복지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대전광역시안경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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