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만에 다시 발생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구미에서 형제 2명이 발생해 총 132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 A(18세)군과 형인 대학생 B(23세)씨다.
A군은 지난 19일 학교 기숙사에 입소하면서 가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형인 B씨는 최근 대학 강의가 없어 집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군과 B씨는 각각 대구의료원과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8일, 지역사회감염은 18일 만에 ‘0’의 행진이 멈췄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5, 청도 142, 봉화 71, 구미 70, 안동 53, 포항 52, 칠곡·경주 49, 의성·예천 43, 영천 36, 성주 21, 김천 19,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청송·영양 각 2,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확진자가 없다
확진자 발생 원인별로는 신천지 473, 청도 대남병원 116, 봉화 푸른요양원 68, 경산서요양병원 65, 예천지역감염 41, 성지순례 29, 칠곡 밀알요양원 25, 해외유입 24명이며, 487명은 조사 중이다.
완치자는 이날 4명이 퇴원해 총 1228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2%다.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00명 남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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