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이 사흘째 이어졌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37명으로 전일과 같다.
경북지역에서는 최근 지난 22일 구미에서 고3 학년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26일까지 7명의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또 지난 28일에는 경산에서 해외유입사례 1명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사흘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달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29일로 늘어났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6, 청도 142, 구미 77, 봉화 71, 안동 53, 포항 52, 칠곡·경주 49, 의성·예천 43, 영천 36, 성주 22, 김천 19,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청송·영양 각 2,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확진자 없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 원인별로는 신천지 473, 청도 대남병원 116, 봉화 푸른요양원 68, 경산서요양병원 65, 예천지역감염 41, 성지순례 29, 칠곡 밀알요양원과 해외유입사례가 각각 25명이며, 495명은 조사 중이다.
완치자는 이날 1명이 퇴원해 총 1248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3.3%다.
코로나19 확진판정 후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89명 남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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