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도내 사업체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19년 기준 경상북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도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전수조사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6만 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6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기본정보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영업시간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결과는 2021년 상반기 경북도 통계포털에 게재할 예정이다.
조사는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시설(요양시설, 병원 등) 및 다중이용시설, 외부인 방문을 제한하는 사업체는 전화, 이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지만, 매년 시행되는 사업체조사는 지역 주요 경제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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