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NH농협은행 경남본부-경상남도, 가상계좌수납시스템 구축

[경남농협] NH농협은행 경남본부-경상남도, 가상계좌수납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20-06-26 15:50:5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26일 경남도청에서 하병필 행정부지사와 김한술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금성 보증금, 보관금 등의 회계관련 수납업무 전 과정을 전산화하는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 구축에 따른 협약식를 가졌다.

기존에는 도민들이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 종이고지서를 발급받아 도금고(NH농협은행)에 방문해 납부, 도금고는 소인접수처리, 납부영수증 등을 경남도에 정산하고, 도는 지방회계시스템에 다시 등록하는 복잡한 구조였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은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해 보증금 등을 입금하는 불편함 대신에 계약 시 발급되는 보증금 등을 가상계좌를 통해서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 다양한 수납매체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상시 납부가 가능하고, 기존 수납처리가 2~4일 이상 소요됐던 것과는 달리 가상계좌(G-Banking)로 전국 어디에서나 납부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납부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시행하는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은 연간 1만5000건, 1조7300억원에 이르는 입찰·계약·하자 보증금, 보관금, 국비 집행잔액 반납금 등의 납부방법을 가상계좌수납시스템(G-Banking)과 지방회계시스템(e-호조)의 연계를 통해 전 과정을 온-라인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한술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경상남도와 도민의 금융편의제공을 위해 도금고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가상계좌수납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편의성과 업무효율성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6.25 참전 보훈가정 '사랑의 집 고치기' 실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25일 거창군 고제면 소재 6.25 참전 보훈가정을 찾아'사랑의 집 고치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함께 참여해 주택외부 도색 작업 등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6.25 참전 유공자분과 담소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6·25 참전용사 박모 어르신께 6·25전쟁 70주년 기념 감사메달을 직접 전달하고 "관내 보훈가정에 대한 NH농협은행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거창군은 보훈가정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6.25 참전 보훈가정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그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감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집 고치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보훈가정의 편안한 안식처 마련을 위해 국가보훈처를 통해 선정된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NH농협은행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6월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실시한 손병환 농협은행장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전국 10곳의 가구를 지원한다.


경남농협,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권역별 회의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24일 함안가야농협, 25일 사천 사남농협에서 도내 농기계은행사업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헸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농기계은행사업 주요 변경사항, 신규농기계 취득 및 관리, 밭농업 농작업대행, 직파재배 및 방제사업 등 전반적인 교육과 토론시간에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중고농기계은행 사업'이라는 신사업 추진방안을 지자체와 연계해 적극 추진 요청을 하는 등 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작업대행 등을 통해 경영비를 줄이고 영농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 경남농협은 대행 6민4700ha, 벼 직파재배 2164ha, 항공방제작업 5만760ha를 사업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노영동 양곡자재단장은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의 현장에서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농기계은행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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