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최저임금 1만320원 결정에 “17년만 노·사·공 합의”
대통령실은 2026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0원(2.9%) 오른 시급 1만32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2008년 이후 17년 만에 표결 없이 노·사·공익위원 합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 정부 첫 최저임금 결정이 노사간 이해와 양보를 통해 결정된 만큼 정부는 이를 최대한 존중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물가인상률 등 객관적 통계와 함께 취약노동자, 소상공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면서 “최저...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