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단속 확대…7월부터 서울 전역·수도권 포함
정부가 최근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에서 집값이 다시 뛰는 조짐을 보이자 불법·편법 거래를 잡기 위해 현장 단속을 대폭 확대한다. 7월부터는 서울 전역뿐만 아니라 경기 과천·분당 등 수도권까지 점검 대상이 넓히고 대출 규정이나 실거주 위반, 외국인 투기성 매입 등도 집중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7월부터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