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통장에 매달 266만원이?…‘국민연금’ 고액 수령자 되는 법 [내 연금] 50대 이상이 원하는 노후 적정 생활비는 월 177만3000원(2021년 기준). 하지만 국민 대부분은 국민연금으로 월 평균 62만원300원을 받고 있다. 긴 시간 연금 보험료를 적립했지만, 노후를 보내기엔 아쉬운 금액이다.반면 누군가는 같은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더 많은 금액을 받는다.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를 보면, 최고액 수급자는 매달 266만4660원(2023년12월 기준)을 받고 있다. 매월 200만원 이상 받는 국민도 1만7810명에 달한다.국민연금 수령액을 ‘확’ 늘리는 조건은 두 가지다. 가입 기간이 길수록, 적립... 2024-04-27 16:00 [김은빈 ]
의대 교수 ‘셧다운’ 확산…정부 “사직서 수리 예정 없어”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시 내 주요 대형병원 5곳의 교수들이 개별적 사직에 나서기로 했지만 정부는 형식을 갖추고 제출된 사직서는 소수이며 수리 예정인 것도 없다고 밝혔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 2024-04-26 17:24[신대현]
의대생 “계약 의무 위반” vs 대학 “소송 부적격”…‘의대 증원’ 소송 향방은 의대생들이 법정에서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변경하는 것은 대학 측의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각 대학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국가를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중지하라며 낸 가처분 신청은 이달 안으로 결론 날 전망이... 2024-04-26 15:40[신대현]
의대 교수들 “기한 넘겨도 받아준다니…교육부, 입시 편법 조장” 교육부가 각 대학에 오는 30일까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공표하라는 공문을 보내자, 의대 교수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학칙 개정 전 의대 증원을 미리 공표해도 된다’고 안내하는 등 편법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2024-04-26 15:31[김은빈 ]
경찰,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추가 압수수색…의협 “정치보복” 경찰이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당선인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즉각 반발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임 당... 2024-04-26 14:30[신대현]
한의협 “의료계, 근거없는 한약재 비방 말고 진료공백 정상화해야” 한의사들이 첩약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비판하는 의사단체를 비판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를 향해 “국가가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한 한약을 악의적으로 폄훼하는 여론몰이를 즉각 ... 2024-04-26 11:42[신대현]
생명 지키는 ‘보루’인데…무너지는 중환자실 병원에서 ‘삶과 죽음의 기로’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바로 중환자실이다.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장기화로 중환자실이 흔들리고 있다.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보루’가 무너져 내리지 않도록 끝까지 관심을... 2024-04-26 06:05[신대현]
복지부, 中과 보건의료 협력 강화…“감염병·재난 신속 대응” 정부가 중국과 공중보건 위기 공동 대응을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왕허성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차관) 겸 국가질병통제 예방국장을... 2024-04-25 14:31[신대현]
“의대증원 논의 안 한다”…의협·전공의 불참 속 ‘의료개혁특위’ 첫발 의료개혁 당사자인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회가 불참한 가운데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특위는 의료개혁의 주요 의제인 의대 정원 규모는 안건으로 다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연홍 의료개혁특별... 2024-04-25 14:27[김은빈 ]
가운 벗는 의대 교수들…암환자들 “죽음 선고” 절규 대학병원 교수들이 가운을 벗는다. 정부는 실제 대규모 사직과 그에 따른 의료공백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안 차단에 나섰지만 사직 물결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공의 집단 이탈에 이어 교수들까지 병원을 떠나겠다... 2024-04-25 11:49[신대현]
‘의료개혁특위’ 반쪽 출발…의협·전공의 불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의료개혁의 당사자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참여가 불발돼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 2024-04-25 11:36[김은빈 ]
소아 의료현장 붕괴 현실로…‘소아 투석’ 의사도 떠난다 전공의 집단 이탈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소아 의료현장 붕괴를 앞당기고 있다. 국내 유일의 소아청소년 콩팥병센터를 지키던 담당 교수들은 최근 사직서를 내고 환자 곁을 떠나기로 했다. 이대로 가다간 겨우 유지해온 소아 신장 진료... 2024-04-25 06:00[신대현]
사과·휴학 강요한 한양대 의대생…경찰 수사 착수 수업 참여 시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등 다른 학생에게 휴학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한양대 의대 학생에 대한 사건을 배당 ... 2024-04-24 18:12[신대현]
월급 오른 직장인 1000만명 건보료 20만원 더 낸다 지난해 보수가 증가한 직장인 998만명은 평균 2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이달 분 보험료와 함께 지난해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될 예정이라고 24일 밝... 2024-04-24 15:05[신대현]
정부 ‘5+4 의정협의체’ 제안했다는데…의협 “거절? 들은 적도 없다” 정부가 ‘5+4 협의체’ 참여를 대한의사협회에 제안했는지를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해당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으나 의료계가 거부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의협은 제안 자체를 받은 적 없다는 입장이다.24일 대통... 2024-04-24 12:33[김은빈 ]
중대본 “주1회 휴진 유감…원점 재검토, 정부가 선택 못해” 정부가 의료계 요구안인 ‘원점 재검토’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의대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주 1회 휴진에 돌입한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 2024-04-24 11:35[김은빈 ]
“의사들 돌아온다”…전임의 복귀 움직임에 공백 완화 기대 전임의(펠로우)들이 돌아오고 있다. 전공의 집단 사직에 연대하는 차원에서 임용 계약을 거부해왔던 전임의가 돌아서며 병원과의 계약 체결에 나섰다. 이달 중 복무를 마치는 공중보건의와 군의관까지 더해져 의료공백 일부분을 메울... 2024-04-24 06:00[신대현]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복지부 장·차관 치워야 사태 해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의 파면을 재차 요구했다.임 차기 회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사태의 원흉인 박민수(복지부 제2차관), 조규홍(복지부 장관), 그리고 김윤(더불어민주연합 ... 2024-04-23 17:56[신대현]
아동권리보장원장 “보호출산 선택 20~30% 줄이는 것 목표” “보호출산제의 목표는 최대한 보호출산을 줄이는 것이다.”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보장원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에선 20~30%는 원 가정 양육을 하도록 결정한다. 우리도 최소 그 정도 규... 2024-04-23 15:43[김은빈 ]
이번주 의료공백 최대 분수령…“돌아와 환자 손 잡아달라” 전공의가 환자를 등지고 병원을 떠난 지 두 달이 지났다. 정부가 대학에 배분한 내년도 의과대학 증원 인원 2000명을 최대 50% 범위에서 줄여 뽑을 수 있도록 허용했음에도 의료계는 요지부동이다. 의사들은 여전히 ‘의대 증원 원점 ... 2024-04-23 06:05[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