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여자들은 울퉁불퉁 근육질 남자를 좋아할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남자들이 많은 것 같긴 합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올수록
헬스장에서 근육 키우기에 열중하는 남자들이 늘어나는데요.

실제로 여자들은 우락부락 근육질의 몸매를 선호할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
데이트 전문가 헤일리 퀸(Hayley Quinn)이 실험에 나섰습니다.

헤일리는 몸매가 각기 다른 남성 세 명의 도움을 얻어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거리로 나가 여성들에게
어떤 남자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지는지 물었습니다.

우선, 실험에 자원한 남성들부터 소개해야겠네요.

1.
제이미 알더튼(Jamie Alderton) -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


2. 피터 소버라지(Peter Soberaj) -
키는 크지만 약간 마른 체형


3. 댄 콜버트(Dan Colbert) - 주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평균 수준의 몸매로






























제이미와 피터에 비해 작은 신장



헤일리에 따르면,
놀랍게도 여성들의 표는 세 명에게 골고루 나뉘어졌다고 합니다.
근육질의 제이미가 가장 많은 표를 얻을 것이란 기대와는 거리가 멀었는데요.

실험에 참여한 한 여성은 ""제이미의 몸매를 좋아한다. 건강하고 자기관리를 잘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남자들도 몸매가 좋다. 다들 운동을 해온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여성은 ""근육질 남성이 좋다. 내가 보호받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사실 나보다 작은 남자와 사귀고 있다. 그는 정말 놀라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고요,

또 한 여성은 ""슬림한 몸매의 남자가 좋다. 근육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제이미와 댄 사이의 중간 정도가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실험이 끝난 후 헤일리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제이미의 몸매가 아름답다고 생각했지만,
그들 중 많은 여성은 너무 울퉁불퉁하다며 대답을 망설였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여자들은 남자가 좋은 성격만 가지고 있다면, 몸매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많은 남자들이 자신의 몸매에 대해 걱정하지만,
모든 여자들이 올림픽 선수 같은 몸매를 가진 남자친구를 원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남자의 몸매보다 성격이 중요하다'는
아주 착한 결론에 도다르게 된 실험이었는데요.

자!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당신의 선택은? [출처=유튜브 Hayley Qu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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