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단신] 롯데제과 ‘크런키’ 모델 화사 발탁 外

[식음료 단신] 롯데제과 ‘크런키’ 모델 화사 발탁 外

기사승인 2018-10-30 19:36:49 업데이트 2018-10-30 19:36:54

◎롯데제과 크런키 출시 34년만에 첫 여성모델 ‘화사’ 발탁=롯데제과는 인기 초콜릿 브랜드 ‘크런키’의 광고 모델로 대세 가수 화사를 발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화사는 카리스마 있는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걸크러시 그룹 마마무의 멤버다. 화사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털털한 모습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 방송에서 음식을 맛깔나게 먹는 모습이 비춰지며 ‘먹방의 아이콘’이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화사는 ‘크런키’의 첫 여성 광고 모델이다. 1984년 출시된 ‘크런키’는 바삭바삭한 초콜릿이라는 제품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그 동안 주로 남성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 터프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내세우며 ‘고정관념을 깨는’, ‘당당한’ 등의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왔다.

이번 모델 발탁은 최근 출시한 신제품 ‘크런키 골드’가 주는 이미지가 화사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 ‘크런키 골드’는 땅콩, 프레첼 등을 넣은 초콜릿으로, 기존 ‘크런키’의 바삭함은 유지하고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

롯데제과는 화사를 통해 ‘크런키 골드’ 론칭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크런키’의 새 광고는 11월 초 온라인, TV 등의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CJ푸드빌 제일제면소 ‘왕새우 튀김우동’ 출시=CJ푸드빌이 운영하는 별미국수 전문점 제일제면소가 쌀쌀한 요즘 날씨에 제격인 ‘왕새우 튀김우동’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왕새우 튀김우동은 매년 가을 고객 호응이 높은 제일제면소 히트 메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우동에 탱글탱글한 어묵 두부볼과 수제 왕새우 튀김을 통째로 올려 한 그릇의 ‘별미국수’”라고 설명했다.

‘왕새우 튀김우동’은 30일부터 제일제면소 20개점(인천공항입국점, 용산역사점 등 제외)에서 판매된다. 일부 매장에서는 ‘돼지직화구이 비빔우동’도 선보인다. 두툼한 우동 면을 소스에 비벼먹는 요리로, 수란을 터뜨려 직화로 구운 돼지고기를 곁들이면 풍미가 배가 된다.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장 전용 1인 전골도 판매한다. ‘모둠 우동 전골’과 ‘얼큰 왕만두 전골’ 2종으로, 제일제면소 매장 뿐만 아니라 배달 앱 ‘배민라이더스’와 ‘우버이츠’를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판매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조, 유튜브 먹방 스타 ‘밴쯔’와 협업 진행=사조해표와 사조대림(이하 사조)은 유튜브 먹방(음식 먹는 방송) 스타 ‘밴쯔’와 협업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 강화 및 제품홍보에 나선다.

‘밴쯔’는 유튜브 개인채널을 통해 다양한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구독자 약 29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사조와 밴쯔의 이번 협업은 최근 1인 크리에이터(창작자)가 운영하는 개인방송, ‘먹방’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면서 먹방계의 인기 스타 밴쯔를 통해 사조의 제품을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사조는 밴쯔와의 협업을 통해 손 다칠 걱정 없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참치캔을 딸 수 있는 안심따개가 적용 된 ‘사조참치 안심따개’와 진짜 랍스터살이 첨가돼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고단백 저지방 프리미엄 씨푸드 스낵 ‘랍스터킹’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밴쯔는 방송에서 ‘사조참치 안심따개’와 ‘랍스터킹’을 활용한 세가지 레시피를 선보인다. 사조참치와 랍스터킹을 마요네즈에 버무려 각종 소스와 함께 김에 싸먹는 ‘랍스터 참치김밥’과 사조참치와 랍스터킹을 믹서기로 갈아 마요네즈에 버무린 후 식빵에 발라 먹는 ‘우유식빵과 함께 먹는 사조참치&랍스터킹’, 사조참치와 랍스터킹을 넣고 끓인 매콤한 고추장찌개에 국수를 넣어 먹는 ‘참치랍스터 고추장찌개국수’의 세가지로, 방송 전 밴쯔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비자 공모를 받아 구독자들의 추천에 의해 선정됐다.

또한 사조는 온라인 쇼핑몰 사조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시피 공모 1등을 차지한 레시피의 이름을 맞춘 100명을 선정해 밴쯔가 방송에서 먹었던 1등 레시피 ‘랍스터 참치 김밥’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샘표 ‘2018 우리맛 위크 : 가을 버섯’ 행사 성료=샘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개최한 ‘2018 우리맛 위크 가을버섯’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나흘간 약 800여명이 방문해 ‘버섯’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건강하고 쉽고 맛있게 버섯 요리를 즐기는 법을 배워갔다. 우리맛 위크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버섯에 대한 우리맛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재료의 맛을 살리며,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는 2016년부터 식문화 발전을 위해 우리맛의 기본인 장과 다양한 식재료, 조리법 등을 체계적과학적으로 분석해 소비자들이 우리 맛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우리맛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기간 참가자들은 여러 가지 야생버섯과 재배버섯의 향미와 촉감을 확인하고 버섯을 육수로 활용하는 법과 조리 방법에 따라 버섯의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을 직접 체험하고 요리 레시피를 배우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우리맛 미식회-셰프들의 버섯’행사에는 강민구, 김정호, 이준, 조희숙, 최현석, 조은희, 박성배 등 국내 유명 셰프들이 직접 선택한 버섯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요리도 맛보고, 버섯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샘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숙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요리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우리맛을 계속 연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삿포로맥주, ‘겨울이야기’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출시=삿포로맥주의 ‘겨울이야기’가 올해는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회사 측은 “매년 완판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이야기’는 1988년 일본에서 겨울한정으로 선보인 이후 30년째 매년 출시되는 제품”이라며 “일본에서는 겨울을 대표하는 맥주로 부동의 인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겨울이라는 계절의 특별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겨울이야기는 탄생 30주년을 기념, 제품 상단에 기념 엠블렘을 배치하여 그 특별함을 더했다. 삿포로의 하얀 설원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배경에 브랜드 컬러인 골드와 실버 컬러의 눈 결정체를 넣어 겨울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삿포로맥주만의 노하우가 담긴 공법으로 실현시킨 부드러운 감칠맛과 보리의 은은한 단맛, 심혈을 기울여 로스팅 한 향기로운 비엔나 몰츠를 사용해 부드러우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냈다. 겨울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기에 기존 맥주의 알코올 도수보다 높은 6%로 만들어져 몸을 따뜻하게 하고 겨울에 많이 먹는 국물요리와도 궁합이 좋다. 진하지만 강하지 않은 깔끔한 맛, 깊은 풍미가 살아있어 겨울에 어울리는 것이 겨울이야기 특징이다.

삿포로맥주의 겨울이야기는 11월 1일부터 전국 마트나 편의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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