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타자’ 한동민, 미세골절 6~8주 아웃… 부상병동된 SK

김찬홍 / 기사승인 : 2020-05-26 10: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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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타자’ 한동민, 미세골절 6~8주 아웃… 부상병동된 SK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이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올 시즌 반등에 성공한 중심타자 한동민이 무릎 부상으로 최대 2달 가까이 이탈하게 됐다.

SK는 26일 "한동민이 우측 정강이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약 6~8주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민은 지난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6회 자신이 친 공에 무릎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한동민은 한참을 고통스러워했고,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뒤 결국 7회 교체됐다.

한동민은 24일 X레이 검사에서는 뼈에 이상이 없었지만 25일 타박 통증이 심해 MRI 검진을 진행한 결과 정강이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주축 선수가 또 부상으로 이탈한 SK다.

이재원(손가락 골절), 고종욱(발목 염좌), 채태인(옆구리 통증), 닉 킹엄(팔꿈치 통증) 등이 부상 때문에 잇달아 전열에서 이탈했다.

한동민의 부상은 SK에게 더욱 뼈아프다.

한동민은 올해 17경기에 나와 타율 0.317 6홈런 12타점 OPS 1.035로 맹타를 휘둘렀다.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모두 팀 내 1위였다. 지난해 부진을 딛고 팀의 타선을 책임지고 있었다. 하지만 한동민 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SK 타선은 망가졌다.

아울러 SK는 수비 중 어깨 부상을 당했던 내야수 김창평도 보호 차원에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SK는 “좌측 어깨 통증이 남아있어 3~4일 정도 경과를 지켜본 뒤 엔트리 등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