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24일 강원 태백시의회 제8대 후반기 시의장에 김천수 의원과 부의장에 정미경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의장 투표에선 김천수 의원이 4표, 문관호 의원이 1표, 김길동 전반기 의장이 1표를 얻었으며, 1표는 기권했다.

이어 부의장 투표에는 정미경 의원이 4표, 문관호 의원이 2표, 기권 1표로 정미경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시의장에 뽑힌 김천수 의원은 10여년간 무소속으로 활동해 오다 지난 3월 미래통합당에 입당했으며, 제5대 후반기 시의장, 제5대·6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부의장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정미경 의원은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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