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3명… 수도권 17명·대전 5명·검역과정 13명 등

누적 확진자 1만2800명… 지역발생 23명, 해외유입 20명

기사승인 2020-06-30 10:23:20
- + 인쇄

코로나19 신규 확진 43명… 수도권 17명·대전 5명·검역과정 13명 등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3명 발생해 국내 누적 확진자 1만280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된 43명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23명·해외 유입 20명으로 잠정 추계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8명 늘어 1만1537명(90.1%)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981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2명으로 전날과 변화 없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다. ▲서울 7명(해외유입 1명) ▲경기 7명 ▲인천 3명(해외유입 3명) 등 수도권에서 17명이 발생했고, 이외에도 ▲부산 1명(해외유입 1명) ▲광주 3명 ▲대전 5명 ▲세종 1명(해외유입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경북 1명(해외유입 1명)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났다. 이외에 검역과정에서는 13명의 해외유입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의 치명률은 2.20%로 전날보다 0.01%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확진자 1만2800명 중 남성은 5495명, 여성은 7305명으로 조사됐다. 치명률은 확진자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크게 나타나는데 60대는 2.46%, 70대는 9.65%, 80대 이상은 25.00%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10대 미만 3명 ▲10대 4명 ▲20대 10명 ▲30대 6명 ▲40대 8명 ▲50대 6명 ▲60대 3명 ▲70대 3명 등으로 여러 나잇대에서 고루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nswreal@kukinews.com / 사진= 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