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희대 메디컬캠퍼스 유치”… 풍무역세권 구역에 조성

노상우 / 기사승인 : 2020-06-30 13: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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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에 ‘경희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30일 온라인브리핑에서 “유치 대학과 병원은 경희대학교와 의과·한의과·치과를 포함한 경희대학교의료원이다. 김포시 숙원사업을 풀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올해 초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김포시민의 오랜 숙원인 대학(원) 및 대학병원 유치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올해 상반기 내 발표하겠다고 밝혔었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학과 대학병원을 성공적으로 건립해 시민들에게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의 발표와 달리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희대의료원 관계자는 “김포시 사업에 참여 의사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최종 참여를 결정하지 않았다. 조만간 김포시와 공동협의체 구성, 사업참여조건과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우동 일대 97만5000㎡ 부지에 692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