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고우현 의원 선출

경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고우현 의원 선출

기사승인 2020-07-04 09:27:31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에 선출된  김희수 부의장(왼쪽), 고우현 의장(가운데), 도기욱 부의장(오른쪽).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에 고우현 (문경2, 미래통합당, 4선) 의원이 선출됐다.

또 부의장에는 김희수(포항2, 미래통합당, 3선)의원, 도기욱(예천1, 미래통합당, 3선)의원이 각각 당선 됐다.

경북도의회는 3일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향후 2년간 도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1대 후반기 의장단을 이와 같이 선출했다.

의장에 선출된 고 의원은 점촌중학교 총동창회 회장과 새마을운동 문경시지회 사무국장, 세계유교문화재단 집행위원을 역임한 후 제8․9․10․11대 경북도의회에 잇따라 당선된 4선 의원이다. 

경북도의회에서는 제9대 건설소방위원장, 남부권 신공항특별위원장, 제10대 기획경제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경북도의회를 한 단계 성장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제11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과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균형을 맞춰 도민에게 책무를 다하고, 정파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료 의원들께서 뜻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2년이며, 오는 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통해 제11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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