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본머스 5-2로 잡고 4연승…페르난데스 1골 2도움 활약

송금종 / 기사승인 : 2020-07-05 09: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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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첼시 추격 이어가


연합뉴스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전 소식이 자꾸 들린다. 이대로라면 챔스 진출도 과장이 아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유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끝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를 5-2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5위)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안정권인 첼시(4위)와 승점 차를 2점으로 유지했다. 울버햄프턴(6위)도 도 3점 차로 따돌렸다. 

울버햄프턴은 이날 아스널에 0-2로 졌다.

맨유는 정규리그에서 3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전적까지 더하면 4연승을 기록했다.

본머스전 주역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였다. 그는 1골 2도움이라는 공을 세웠다. 

맨유는 경기 초반 선제골을 내주며 주춤하는 듯 했다. 맨유는 전반 15분만에 주니어 스타니슬라스에 한 골을 허용했다. 

그러다 전반 29분 메이슨 그린우드가 페르난데스 도움을 받아 골지역 왼쪽에서 만회골을 넣었다.

이어진 전반 35분에 마커스 래시퍼드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을 했다. 

전반 47분에는 페르난데스 패스를 받은 앙토니 마르시알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에 와서도 4분만에 조슈아 킹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지만 후반 9분 그린우드가 멀티골을 넣어 우위를 점했다. 

후반 14분에는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수비벽 틈을 지나 상대 골대 왼쪽을 뚫는 슛으로 승리 쐐기를 박았다.

본머스전 승리로 맨유가 잠시 4위로 올라섰지만 가만이 있을 첼시가 아니었다. 첼시도 곧바로 승점 3점을 얻고 4위를 되찾았다.

첼시는 이날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올리비에 지루, 윌리앙, 로스 바클리 득점으로 왓포드를 3-0으로 물리쳤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려면 4위 안에 들어야 안전하다.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 위반으로 UEFA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현재로서는 맨시티를 제외한 EPL 1∼5위 팀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준다.

하지만 징계에 불복한 맨시티 항소 결과에 따라 지난해처럼 1∼4위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도 있다.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