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명소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낭만결혼식’지원사업 전격 시행

노재현 / 기사승인 : 2020-07-05 12: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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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경북의 명소 30여 곳을 9월부터 11월까지 결혼장소로 제공하는 ‘낭만결혼식’ 지원사업을 전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낭만결혼식’은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예비부부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이벤트다. 

결혼식장은 경북을 대표하는 경북도청(안동) '새마을광장', 동해 바다가 펼쳐진 '영덕삼사해상공원', 천년고도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하는 '주작대로' 등이 무료 개방된다. 

또 전문 웨딩업체의 컨설팅을 통해 예비부부만의 스토리와 아이디어로 예식장소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으며, 예복‧메이크업‧웨딩촬영 등 커플당 500만원 가량 예식비용도 지원된다. 특히 예비부부 요청 시에는 주례까지도 해결해 준다.

참여자격은 예비부부 중 1인 이상이 접수 마감일까지 주민등록상 경북에 주소지 두고 만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나 ‘청년정책관(054-880-2763)’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낭만결혼식은 기존의 형식에 얽매인 결혼식 문화를 벗어나 신개념 웨딩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결혼하기 좋은 경북’이미지를 확산시켜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둘만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의미 있는 출발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