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전경련회관 32층 국민은행서 코로나 확진발생

외주 전산프로그램 개발자 확진…역학조사 중

기사승인 2020-07-07 11: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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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전경련회관 32층 국민은행서 코로나 확진발생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 32층 국민은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 중이다. 

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2층에 근무하는 은행 외주 전산프로그램 개발 근무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층 근무 직원은 전원 재택근무 방식으로 자가 격리 중이며 오늘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지하카페 등 확진 근무자가 다녀간 곳은 방역을 마쳤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확진이 맞다”며 “해당 층은 고객을 대면하는 영업점은 아니며 은행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곳으로 외주 인력과 은행 직원 210여 명이 상주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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