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은행은 오는 8월 말까지 청약통장 가입이벤트를 한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비대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549억원 보증을 공급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청약통장 가입이벤트를 한다.
모바일 또는 인터넷뱅킹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27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 가입해도 참여할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는 영유아(만 5세 이하)와 아이와 함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는 부모 600명에게 캐릭터 완구를 증정한다.
두 이벤트는 조건 충족시 자동 응모되며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또 매월 아이행복바우처로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적금 등을 가입하는 영유아 3000명에게 키즈전용 콩순이 스킨케어 꼬모조이몰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꼬모조이몰 회원가입 후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비대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은 기업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서류도 공인인증서 기반 스크래핑 기술로 자동 제출돼 직접 발급받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기존 기업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 ‘i-ONE뱅크 기업’에서 입출식 계좌 개설 후 기업 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에 가입하면 기존 고객과 동일한 절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549억원 보증을 공급했다.
‘중소기업 밸류업’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보증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부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재도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월에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신보 이용기업 중 총여신 1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인 제조업·혁신형 중소기업·고용창출기업으로 2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 2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미만 등 일시적으로 재무상태가 취약한 기업이다.
여신규모가 일정수준 이하로 기업워크아웃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신보는 프로그램 도입 이후 88개 기업을 선정해 226억원 신규보증과 323억원 기존보증 전액 만기연장, 보증료 우대, 경영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신보는 아울러 기업은행과 지원한 합산 채권액이 총 대출 50%를 초과하는 기업에게는 신규대출 및 기존대출 금리 인하(최대 2%p), 기존 대출 전액 만기연장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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