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화사 의상 논란 해명 “인종차별 의도 없었다”

기사승인 2020-07-27 06:14:01
- + 인쇄

‘나혼자산다’ 화사 의상 논란 해명 “인종차별 의도 없었다”
사진=여은파 유튜브 라이브 방송 캡처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측이 출연자인 가수 화사의 의상 논란에 대해 “인종 차별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화사가 착용한 의상은 방송에서 자주 입었던 한국적인 사우나 의상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특정 국가의 전통 의상을 우스꽝스럽게 보여줄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우리 프로그램이 코믹한 장르이다 보니 보는 분 중 일부는 전통의상을 코믹하게 반영하고 인종차별을 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화사의 의상을 특정 문화와 관련시킬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 ‘여은파’에서 일부 네티즌이 “화사가 착용한 의상이 나아지리아 전통 의상을 연상케 한다”며 인종차별 의혹을 제기했다.

soyeo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