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 '임영웅 트롯거리·마을' 생긴다

윤형기 / 기사승인 : 2020-07-31 11: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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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고모리 일원 등에... K-트롯 전진기지 역할 하도록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가수 임영웅

[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자란 경기도 포천시에 '임영웅 트롯거리'와 마을이 생긴다.

포천시는는 소흘읍 고모리 일원 등에 임영웅 트롯거리와 마을을 만들기로 하고 용역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임영웅 트롯마을에는 전문가 음악 녹음실과 일반인 셀프 녹음실, 개인방송국 시설 등이 들어서며 음악 관련 전문가 및 VR/AR 전문가들의 트롯 생산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트롯 힐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임영웅 트롯거리를 조성하고, 팬클럽 회원과 일반 팬이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니 트롯박물관 조성, 트롯 관련 행사, 트롯 유튜브 제작 경연 등도 이뤄져 K-트롯의 부흥을 이끌게 된다.

이번 트롯거리와 마을은 오랜 장고 끝에 탄생한 박윤국 시장의 아이디어다. 박 시장은 트롯 문화콘텐츠를 도시재생, 문화관광 순환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트롯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포천의 문화관광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며 "4차, 5차 산업혁명과 연결된 문화에 의한 도시재생의 첫 사례로 남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