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여기 바닷가’ 이어 싹쓰리 개인곡도 인기

린다G ‘린다’, 지니·벅스 실시간 차트 1위

기사승인 2020-08-03 09: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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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기 바닷가’ 이어 싹쓰리 개인곡도 인기
▲ 사진=MBC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결성된 혼성그룹 싹쓰리가 단체곡 ‘다시 여기 바닷가’에 이어 멤버 개인곡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싹쓰리는 1일 유두래곤(유재석)의 개인곡 ‘두리쥬와’를 비롯해 린다G(이효리)의 ‘린다’(LINDA), 비룡(비)의 ‘신난다’를 공개했다.

가장 인기를 끄는 건 린다G의 ‘린다’다. 가수 윤미래가 피처링한 이 노래는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다.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와 린다G, 윤미래가 합심해 만들었다.

‘린다’는 1일 오후 벅스와 지니의 실시간차트에서 정상에 올라 3일 오전 9시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24시간 이용량으로 순위를 매기는 멜론과 플로에선 각각 7위와 10위를 차지했다.

비룡(비)과 그룹 마마무가 함께 한 ‘신난다’는 지니 2위, 벅스 3위, 멜론 12위, 플로 8위로 ‘린다’를 맹추격 중이다. ‘수발놈’ 광희가 피처링한 유두래곤의 ‘두리쥬와’는 지니 5위, 벅스 8위, 멜론과 플로에서 모두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싹쓰리는 2일 오후 한때 지니의 실시간 차트 1~6위를 단체곡과 개인곡으로 채우기도 했다. 앞서 공개된 ‘다시 여기 바닷가’와 ‘그 여름을 틀어줘’ 외에 새로 공개된 멤버들의 개인곡과 히든 트랙인 이상순의 ‘다시 여기 바닷가’ 어쿠스틱 버전이 차트 최상위권에 나란히 늘어섰다.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의 데뷔 타이틀곡 후보로 소개됐던 노래들도 새 주인을 만나 정식 음원으로 태어났다.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2일 발표한 ‘아하’(Oh My Summer)는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의 활동곡 후보로 나왔던 곡이다. 소속사는 “방송 직후 이 곡을 코요태가 불렀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으로 작업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작곡가 박문치도 ‘놀면 뭐하니?’에서 데모 버전으로 선보였던 ‘쿨한사이’(Cool한42)와 ‘MBTI’를 3일 싱글로 발매한다.

wild3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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