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도가 관광 홈페이지 ‘남도여행길잡이’ 오픈 1주년을 맞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숙박권과 관광지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을 쏜다.
이달 말까지 운영될 이번 이벤트는 누리집 신규 회원가입 후 자유게시판에 ‘가고 싶은 남도 여행지’에 대한 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전라남도는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쏠비치 진도 숙박권을 비롯 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모바일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남도여행길잡이’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아우른 통합 관광 홈페이지로, 지역별 맛집, 관광명소, 숙박업소 등 2000여개가 넘는 관광 정보와 함께 계절‧테마별 추천 여행코스, 템플스테이, 레포츠여행 등 전남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나만의 여행코스 만들기’ 메뉴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여행코스를 설계하고 SNS를 통해 지인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이용을 위한 접근성과 기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전국 최초로 적용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관광홍보물 음성서비스와 무장애 관광가이드북 코너로 전국 시각장애인에게 전남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관광안내시스템인 ‘남도여행길잡이’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구성을 갖춰 지난해 7월 개통된 이후 약 82만명이 방문하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남 관광지에 대한 여행 선호도를 파악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에 노력하겠다”며 “전국의 관광객들과 빠르고 다채롭게 소통해 앞으로도 ‘남도여행길잡이’에 대해 관심과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여행길잡이’는 PC와 스마트폰 등 웹페이지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 검색을 통해서도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관광콘텐츠와 홍보자료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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