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마을자원과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등 지역자원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마을 속에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11개 동을 선정, 마을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동별로 특색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집콕 DIY 챌린지(팔찌, 리스, 꽃돔, 부채만들기)와 우리 동네 미술대회, 내마음 뜨기 등의 주제에 따른 재료 키트를 신청한 청소년들에 전달하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SNS에 올리거나 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동별 추진위원들은 SNS에 올라온 아이들의 작품을 살펴보며 댓글달기 등을 통해 아이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으며, 추진회의는 비대면 영상회의나 소규모 활동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 면마스크, 넥워머, 수세미 등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거나 아나바다 장터에 기부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새로운 문화가 정착되고 있으나, 어려운 환경에 머물지 않고 추진위원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