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수계 물난리는 ‘人災’…시장‧군수 ‘분노’

남원시장‧임실‧순창‧곡성‧구례군수, 섬진강댐 관리부실이 수해 원인‧방지책 촉구
사상 초유 물난리마저 정쟁 도구 삼는 정치권, 정쟁 멈추고 즉각 사과해야

입력 2020-08-12 17: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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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수계 물난리는 ‘人災’…시장‧군수 ‘분노’
▲ 전북 남원시장과 임실군수, 순창군수, 전남 곡성군수, 구례군수 등 섬진강댐 하류 방류피해 단체장 5명은 12일 성명을 통해 섬진강 수계 집중호우 피해가 한국수자원공사의 섬진강댐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인재라고 주장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등 댐관리 기관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물에 잠긴 곡성읍 대평리.[사진=곡성군]
섬진강 수계 물난리는 ‘人災’…시장‧군수 ‘분노’
▲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변 주택이 거센 물살에 파손됐다.[사진=곡성군]
섬진강 수계 물난리는 ‘人災’…시장‧군수 ‘분노’
▲ 곡성군 고달면의 한 축사에는 갑작스레 불어난 물에 미처 탈출하지 못한 한우들이 집단 폐사했다.[사진=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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