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에서는 오는 22일로 예정됐던 인형극 ‘내 친구 송아지’ 공연을 잠정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지역 내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조치다.

어울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든 작품인데다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극단의 작품이기에 보다 엄격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재개최 일정은 코로나19 발생추이를 고려해 결정한 뒤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기존 유료 예약자들에게는 개별연락을 통해 별도 수수료 없이 입장료를 100% 환불 조치한다.

공연 재개최 및 공연 취소 관련 내용은 (재)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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