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영순)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9월 22일)을 맞아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치매극복 4행시 짓기,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愛희망담기 시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보은군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극복의 희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치매극복 4행시 짓기는 누구든지 행사기간에 보은군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 밴드(보은군보건소와 함께하는 D에서 S로~)에 접속한 뒤 게시판에 치매극복 4행시를 작성해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1회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기념품은 행사 종료 후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본인이 직접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치매극복 캠페인은 오는 16일 보은읍 일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간격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생활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홍보 등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와 실버복지관에서 제6회 치매인식개선 시화 공모전 수상작 17개 작품을 선보이게 될 ‘치매愛희망담기 시화 전시’는 어르신들이 시화 작품을 보면서 치매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바로 알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①운동(주 3회 이상 걷기), ②식사(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③독서(부지런히 읽고 쓰기) 이 3가지를 꾸준히 실천하고 매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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