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구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추석맞이 ‘대국민 집콕 캠페인’ 준비에 발맞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다문화 20가정과 취약계층 10가정, 일반가정 70가정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석맞이 민속놀이세트’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에서 준비한 추석맞이 민속놀이 세트는 가정에서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전통놀이 체험활동으로 전통윷놀이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민속놀이 세트 신청은 선착순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전화로 가능하며 배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 현관 입구에서 진행된다.
단, 맞벌이 가정을 위해 배부 마지막 날인 23일은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민속놀이세트를 수령한 가족은 전통놀이 체험활동 후 사진과 후기를 작성해 센터에 보내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나와 가족, 친지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추석에도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과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