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5일 (목)
동해시설관리공단, 추석 연휴 캠핑장 및 관광 시설 방역 강화

동해시설관리공단, 추석 연휴 캠핑장 및 관광 시설 방역 강화

명절 중 캠핑장 예약률 90% 육박···거리두기 절반 운영 등 조치

기사승인 2020-09-27 18:02:34
사진=쿠키뉴스 DB
강은혜 기자
kkangddol@kukinews.com

[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추석 연휴 기간 캠핑장 및 관광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동해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중 캠핑장 예약률이 90%에 육박했다며, 관내 캠핑장 및 관광지에 대한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망상리조트, 무릉계곡 힐링 캠핑장, 추암 캠핑장에 대해서는 거리두기를 추진, 망상리조트 자동차 캠프장은 2/3만 운영하고, 제2캠프장 및 무릉계곡 힐링 캠핑장은 절반만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실내 이용시설인 천곡 황금박쥐동굴과 웰빙 레포츠타운 내 체육시설,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수영장은 휴관한다.

이와 함께 명절 전 사업장 소독 및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방문 고객에 대한 발열 체크를 비롯해 명부 작성 등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장덕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명절 연휴 기간 보다 철저한 방역으로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시설별 예약률은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96%, 제2캠프장 89%, 무릉계곡 힐링 캠핑장 97%, 추암 오토캠핑장 90%에 달한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하이파이브’ 감독 “유아인 편집하면 이재인·안재홍 다쳐…사죄는 받았다”

영화 ‘하이파이브’로 돌아온 강형철 감독이 오랜 기다림 끝에 작품을 선보이게 된 소회를 밝혔다.지난달 29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난 강형철 감독은 “행복하다. 그동안 작업실, 믹싱실, 편집실 여기저기에서 봤지만 관객이 없었다. 드디어 자리를 찾았다는 생각에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웠다”고 개봉 소감을 전했다.그도 그럴 것이, ‘하이파이브’는 강 감독이 약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긴 공백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