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콘택트 매니저’… AL 1위

문대찬 / 기사승인 : 2020-10-08 09: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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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올 시즌 아메리칸 리그에서 타자의 타격을 가장 잘 억제한 투수로 자리 잡았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8일(한국시간) “2020년 아메리칸리그 콘택트 매니저는 류현진”이라고 보도했다. 콘택트 매니저는 ‘조정 콘택트 점수’로, 타구 속도, 발사 각도 등을 바탕으로 투수가 타자의 콘택트를 얼마나 통제했느냐를 본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올해 12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콘택트 매니저일뿐만 아니라 조정 콘택트 점수 70점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라며 “류현진은 2019년 83점을 받으며 내셔널리그 4위를 기록했는데 그 특성은 2020년에도 유지됐다. 인상적인 것은 타자의 타구를 약화시키는 그의 능력”이라고 류현진의 능력을 주목했다.

매체는 또한 “2018년 류현진의 평균 직선타 타구 속도는 평균보다 낮았다. 2020년에는 90.4마일(약 145.5km/h)로 아메리칸리그 규정 이닝 투구 투수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덧붙였다.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