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는 ‘데이터 사이언스의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강의 프로그램인 줌(zoom)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김기형 강사(한양대학교 겸임교수)는 데이터 사이언스가 무엇이고, 기업들이 이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변화해 왔으며, 빅데이터를 정보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들의 트렌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경영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데이터 사이언스'란 개념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그 중요성과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됐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윤남수 교수는 특강이 끝난 후 화상회의를 통해 학생들은 “앞으로 데이터가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게 될 것인지?”, “직업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무얼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이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제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라며 “지난 세월 인류가 5000년간 생성한 데이터가 지금은 단 하루 만에 생산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하고 활용하느냐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영학과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학과 운영계획을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제 4차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있는 경영인을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기초빅데이터분석, 빅데이터경영,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AI와 빅데이터 경영기초, 4차산업과 비즈니스 등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은 교육과목을 개설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 현장 방문, 해외시장 탐방, 경영전문가에 의한 특강,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스터디그룹 운영, 라이브(Live) 강의실 운영을 통한 일대일 학습지도 등을 통해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실천적 경영 전문 인력을 양성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경영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교과목에도 반영하는 등 미래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며 “각 교육과정과 자격과정을 연계해 국가자격증, 민간자격증, 총장명의 수료증을 1개 이상 취득하도록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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