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해외유입 확진자 1명 추가…경북은 사흘째 ‘0명’(종합)

입력 2020-10-25 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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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해외유입 확진자 1명 추가…경북은 사흘째 ‘0명’(종합)
▲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경북은 사흘째 0명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나왔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난 7150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3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 오스트리아에서 입국한 북구 거주자로 동대구역 워크스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자 전용 열차 및 택시를 타고 이동했으며, 자가 격리 중 확진돼 가족 2명 이외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에서는 사흘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36명으로 전날과 같다.

경북에서는 지난 22일 문경에서 해외유입 확진자가 나온 이후 사흘째 0명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 21일 이후 닷새째 잠잠하다.

완치자는 이날 안동의료원에서 1명이 퇴원해 1465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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