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재활치료학부-동오의료재단, 업무협약 체결

최태욱 / 기사승인 : 2020-10-29 16: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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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와 동오의료재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재활치료학부 재활의료공학전공과 의료법인 동오의료재단은 최근 재활 치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에 신설되는 재활치료학부는 대구한의대 재활보건대학에 소속돼 재활의료공학전공, 미술치료학전공, 한방스포츠의학전공으로 구성된다. 

재활치료학부 재활의료공학전공은 재활의료산업과 재활의료기기의 기본 원리와 운영에 대해 교육한다.

재활의료 분야와 재활의료기기 산업체의 다양한 견학과 실습을 통해 창의 융합형 현장 실무 교육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재활의료산업과 재활의료기기 분야의 실무 능력을 겸비한 ‘노인재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뇌졸중, 치매와 같은 특정 질환을 겪는 노인의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 기술뿐만 아니라, 나이가 듦에 따라 약해지는 신체 기능을 회복시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실버 헬스케어(Silver healthcare) 기술을 재활치료 과정에 적용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의료법인 동오의료재단은 치료와 재활, 그리고 장기요양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암 환자를 위한 신경주병원, 재활 및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도움요양병원, 노인 장기 요양을 전담하는 의료복지시설 동오시니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경북 경산에 문을 연 도움요양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총 연면적 1만 1880㎡, 500병상 규모로 최신 재활 시설을 갖췄다.

이번 업무 협약은 ‘노인 재활’을 중심으로, 재활의료 전문 학과와 재활 및 요양 서비스 중심 의료재단의 만남으로 대학과 의료재단의 유기적인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협약을 통해 상호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등을 협력하고, 재활 시설, 장비 및 기자재 활용을 통해 재활 및 요양 서비스를 위한 신제품 개발, 재활의료공학 전공 학생들의 실습·현장 교육,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재활의료공학 학생들 및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치료사 등의 잦은 왕래로 재활 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기대된다. 

도움요양병원의 지하 1층에 들어선 990㎡(300평) 면적의 재활치료센터는 재활의료공학을 전공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습, 현장 교육,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