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3일 (화)
중진공, 비수도권 소재 유망기업 투자유치 나서

중진공, 비수도권 소재 유망기업 투자유치 나서

기사승인 2020-10-30 12:56:11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서울 서초구 VR빌딩(한국벤처투자)에서 비수도권 소재 지역형 예비유니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

IR마트는 중진공이 선정한 지역형 예비유니콘 후보기업과 성장공유형 자금 지원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투자 설명회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이날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관심을 가진 지방펀드 관련 민간 투자자와 금융기관 및 한국거래소 등 21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투자 설명회를 진행한 6개사는 ㈜더맘마(김민수 대표, 중소마트 상품/광고 플랫폼), ㈜에이엘티(천병태 대표, 비메모리 반도체 검사‧기술시험), ㈜인더케그(강태일 대표, 수제맥주 발효/숙성기기), ㈜삼정터빈(정진욱 대표, 터빈휠제조, 방산품 정비), ㈜한내포티(오영복 대표, 희귀금속 회수‧재생산), ㈜올소테크(김일환 대표, 정형용 임플란트) 등 전북, 충청, 경남 지역에 소재한 유망기업이다.

중진공은 비수도권 소재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지역균형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3년간 비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한 투융자복합금융 지원 비율은 62.1%에 이른다.

또한 올해 지역형 예비유니콘 후보기업 연간 100개사를 선정하고 정책자금 융자 및 투자, 기업진단, 수출마케팅 등 '이어달리기식'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전사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해까지 중진공 성장공유형자금 지원 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액은 8185억원에 달하며, 올 상반기 투자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22개사, 674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며 "중진공은 비수도권 소재기업, 전통제조기업, 창업기업 등 투자소외 영역에 있는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한국미 알리겠다는 의무감”…‘탄금’ 이재욱·조보아, 전세계 홀릴 미스터리 멜로 사극

철저한 고증으로 구현한 한국미를 바탕으로 사극에 최적화된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탄금’이 베일을 벗는다.넷플릭스 시리즈 ‘탄금’ 제작발표회가 13일 오전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김홍선 감독, 배우 이재욱, 조보아, 정가람, 엄지원, 박병은이 참석했다.‘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