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패션비즈니스학과, 브랜드 창업 위한 워크샵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 패션비즈니스학과, 브랜드 창업 위한 워크샵 진행

기사승인 2020-11-05 10:51:54

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 패션비즈니스학과는 브랜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청장년들을 위해 브랜드 창업을 위한 실무적인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최근 일자리 부족 현상과 100세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브랜드 창업, 즉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다른 사람에게 특정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자신만의 창업을 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사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희망하는 바일 수 있다. 

브랜드창업론 수업에서는 브랜드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스텝들, 방법들에 대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한다. 브랜드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바(브랜드 아이덴터티, 컨셉)를 정리하는 것, 그러한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구체화 시키는 작업이다. 

패션비즈니스학과 수업인 브랜드창업론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브랜딩의 자타공인 전문가인 에스티유니타스의 권민 부대표(유니타스 브랜드 편집장)가 고안한 컨셉휠을 사용하여 컨셉을 정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실제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혹은 이미 창업을 시작한 학생들이라도 컨셉을 정리하는 작업을 매우 어려워한다. 컨셉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부차적인 생각들을 버리고, 핵심만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패션비즈니스학과 김지은 학과장은 고민이 있는 학생들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것을 좋아한다. 김지은 교수는 그냥 학생들에게 질문만 하고, 학생들은 대답만 하면서도 그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알아내곤 한다고 전했다.

또한 더불어 김지은 교수는 “브랜드 창업을 위한 컨셉휠 작성을 위해서도 질문을 자꾸 하다보면, 학생은 스스로 표현하면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게 된다”며 “10월 31일 토요일 오후에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 정리해 브랜드를 창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컨셉휠 작성’을 위한 소규모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패션비즈니스학과는 최근 패션산업이 요구하는 인재양성 니즈를 반영한 4가지 전공프로그램을 교육하며 스마트패션비즈니스, 샵마스터패션비즈니스, 패션디자인&상품기획, 퍼스널이미지메이킹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지은 학과장은 컬러리스트, VMD,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과 자격증 대비반, 동아리 모임을 통해 패션산업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패션비즈니스학과는 12월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