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소식] 해피콜‧유한킴벌리‧켄우드‧헤슬바흐

[신제품 소식] 해피콜‧유한킴벌리‧켄우드‧헤슬바흐

기사승인 2020-11-11 09:04:31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해피콜, ‘앳지 블랑’ 인덕션 프라이팬‧냄비 4종 출시

해피콜은 화사한 색과 깊이감을 더한 ‘앳지 블랑’ 인덕션 프라이팬과 냄비 4종 세트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피콜 ‘앳지 블랑’은 간결한 모양과 민트‧펄그레이의 밝은 색이 특징인 제품이다. 동그란 본체와 사각 손잡이가 어우러진 도형미, 주방 분위기를 환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색상을 갖췄다.

앳지 블랑 프라이팬과 냄비는 기존 해피콜 제품보다 옆면이 최대 2㎝ 높아 요리 중 재료가 튀거나 넘치는 일을 줄여준다. 깊어진 동시에 바닥 면적도 넓어졌다. 앳지 블랑 냄비는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40% 증가해 넉넉한 양의 재료도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다.

프라이팬과 냄비는 안팎 모두 위생적인 세라믹 특수 코팅으로 마감돼 설거지가 쉽고 내구성이 좋다. 내부가 흰색 세라믹으로 코팅돼 프라이팬이나 냄비째 식탁에 플레이팅할 때 담긴 요리를 더 돋보이게 해준다.

‘앳지 블랑 프라이팬과 냄비는 부드러운 촉감의 러버 코팅 손잡이와 부딪힘을 방지하는 실리콘 테두리 뚜껑을 장착했다. 가스레인지, 인덕션, 하이라이트, 핫플레이트 등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하다.

◎유한킴벌리 화장실용 물티슈 ‘크리넥스 마이비데’ 리뉴얼 출시

유한킴벌리는 화장실용 물티슈 ‘크리넥스 마이비데’가 전 라인 업그레이드된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였다.

온 가족이 사용하는 주력 제품 ‘마이비데’는 어린이의 배변훈련을 위해 특화된 ‘마이비데 키즈’, 여성청결에 도움을 주는 ‘마이비데 밸런스 케어’로 구분됐다. 

신제품은 새롭게 개발한 클린쿠션 엠보싱 원단을 사용해 닦임성과 변기내림 적합성을 강화했다. 물결무늬 굴곡의 도톰한 엠보싱이 닿지 않는 곳까지 더 깨끗하게 닦아주고, 화장지로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더욱 깔끔한 뒷마무리를 돕는다. 미국과 유럽에서 통용되는 국제 부직포협회 변기내림적합 테스트를 그대로 적용해 내부 검증을 마쳤다.

피부케어를 위한 성분도 업그레이드됐다. 더마테스트(Dermatest)의 피부자극 테스트를 거쳐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했으며, 키즈 제품에는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 성분이, 밸런스 케어 제품에는 프리바이오틱스 및 오가닉 천연 허브 성분이 새롭게 추가됐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약 2500억원의 물티슈 시장 성장세와 더불어 특히 ‘화장실용 물티슈’, ‘손소독 물티슈’ 등 특화된 기능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개인위생과 관련한 물티슈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켄우드 ‘다우림’ 출시…건강한 차를 매일 물처럼

드롱기 그룹의 오랜 전통의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Kenwood)가 건강한 차를 매일 물처럼 마실 수 있는 ‘다우림’을 출시한다.

다우림은 ‘건강한 재료를 다 우려낸다’라는 의미를 담은 켄우드의 전기주전자다. 최대 1.7L의 넉넉한 용량으로 온 가족이 차를 우려 물처럼 마실 수 있도록 대용량으로 선보이며, 분리형 거름망을 장착해 간편한 세척과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 투명 수위 표시창이 있어 물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다.

원터치 뚜껑과 360도 회전식 받침대는 코드 보관에 용이하며, 유리와 스테인리스 소재로 마감되어 고온 가열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 물이 없을 때 자동으로 꺼지는 ‘전원 오프 기능’으로 안정성까지 갖췄다.

신제품 패키지는 유리 전기 주전자, 유리 보틀, 샘표 차로 구성되어있다. 포함된 차는 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의 ‘연근 우엉차(60g)’이며, 어디서든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켄우드 유리보틀을 함께 구성했다.

◎삼경금속, 프리미엄 주물 쿠킹웨어 ‘헤슬바흐(HESSLEBACH)’ 출시

삼경금속은 프리미엄 주물 쿠킹웨어 브랜드 ‘헤슬바흐(HESSLEBAC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헤슬바흐’는 그동안 널리 사용돼 오던 철 주물 냄비 제품에 녹과 코팅 등 여러 가지 고질적인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주물 냄비의 강점과 스테인리스의 편리함을 더하고, 천연 세라믹 융착 마감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시작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체 연구원 및 국가 기관의 금속 전공 연구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주물 냄비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스테인리스 합금의 ‘더치 오븐(Dutch Oven)’을 개발했다. 인덕션 등 다양한 조리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 한국 SGS, KTR 등 세계 각국의 검사 기구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제품으로 인증 받았으며, 지난 2월 특허 출원을 마쳤다. 

‘헤슬바흐’는 주방 기구에 널리 사용되는 ‘SUS 304’가 아닌 스테인리스 SUS 특수 합금 소재를 개발 및 적용해 인덕션에 완벽하게 특화됐고, 다양한 조리 기구에 사용할 수 있다. 특수 합금 소재는 ‘SUS 304’보다 부식에 특히 강할 뿐만 아니라, 강도가 매우 높아 기존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고가의 원재료로 분류된다. 

전류가 통하는 스테인리스 합금 소재인 만큼, 열전도가 빨라 짧은 시간 안에 조리할 수 있다. 바닥과 더불어 상하좌우가 빠르게 전면 가열되기 때문에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기존 무쇠 철 주물 냄비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테두리 녹 발생을 잡았다. 

관리가 쉽도록 만든 제품인 만큼, 별도의 시즈닝 역시 필요로 하지 않는다. 주물 냄비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스테인리스 소재로 가볍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 다양한 컬러로 주방 인테리어까지 살릴 수 있도록 했다.

헤슬바흐 김현구 대표는 “삼경금속의 스테인리스 정밀주조기술 노하우와 전문성을 집약하여 만든 ‘헤슬바흐’는 주물냄비의 다음 세대를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소비자들에게 웰니스 라이프(Wellness Life)를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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