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2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영등포 확진자 접촉

인후통 등 증상 보여···도내 확진자 334명으로 늘어

입력 2020-11-11 22: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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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영등포 확진자 접촉
사진=쿠키뉴스 DB

[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11일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교1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 초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A씨는 지난 5일부터 가래와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11일 오전 11시께 강릉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날 오후 5시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CCTV 및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강릉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6명, 도내 확진자는 33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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